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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돈 버는 게임’ 또 나왔네…게임위 모니터링 피했다

콩콩이콩콩이 2022. 1. 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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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레이투언(Play-to-Earn, 이하 P2E) 게임 ‘무한돌파삼국지리버스’ 서비스 중단이 알려진 오늘(14일), 또 다른 P2E 게임 ‘판도니아의 전설’이 고개를 들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판도소프트웨어가 이날 글로벌을 대상으로 P2E 게임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Legend of Pandonia)’ 타이틀을 내놨지만, 이를 국내에서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는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에 그대로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 P2E 서비스는 사행성과 환금성 우려로 막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구글플레이 검색창에 비밀이 숨어 있었다.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가 아닌 ‘판도니아의 전설’이라고 입력해도, 구글플레이에는 자동 완성이 되지 않았다. 

다만 검색을 누르자 바로 게임이 목록에 등장했다. ‘판도니아’라고 검색해도 나타났다. 글로벌 P2E 게임이라고 소개됐던 해당 게임을 국내에서 아무 문제없이 다운로드 받고 즐길 수 있었다. 자체등급분류 사업자인 구글에게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모니터링을 피해, 우회 출시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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